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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린트 이스트우드 신작 - Invictus


지난 6개월간 미췬듯이-_- 작업한 영화 Invictus가 드디어 저번 주말 할리웃으로 슝 날아갔습니다. 데드라인 딱 한 달 놔두고 갑자기 CG 추가 요구가 들어오는 바람에 전 스튜디오가 주 7일 야근에 들어가는 등 아주 사람들 다 반 쯤 죽어;;나가던 통에도 어찌어찌 끝이 나서... 지금도 잘 실감이 안나네요. 아 잠 좀 자자 이제...

가제 "Mandela"에서 알 수 있듯, 넬슨 만델라 전대통령과 남아공 국대 럭비팀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. 백인 커뮤니티와 흑인 커뮤니티로 나뉘어 인종간의 갈등이 심하던 1995년, 럭비 월드컵을 통해 인종을 초월한 단결심을 안겨준 럭비팀 주장은 맷 데이먼이, 그들을 직접 독려하고 이끈 넬슨 만델라 전대통령의 역할은 모건 프리먼이 맡았습니다.

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그렇듯 아주 확실한-_- 클라이막스와 감동이 있는 그런 영화인데다 인종갈등까지 다뤘으니 우리끼리 우스갯소리로 너무 대놓고 오스카 kiss ass가 아니냐고 할 정도로 긁을 부분을 딱딱 긁어주는 그런 갠춘;한 영화입니다. 실제로 벌써 오스카 buzz가 있다는데 뭐 설레발 칠 이유는 없겠고...

개봉은 이 곳 북미에서는 12월 11일입니다.

참고로 대인배 클린트 옹은 12월에 있는 남아공 국경일에 맞춰 이 영화를 남아공 전국에서 무료상영하기로 했답니다. 이 분은 뭐... 돈 버는게 목적이 아닌거죠 -_ㅜbbbbb

유투브 트레일러도 올려요.



by hisha | 2009/11/10 14:22 | 영화 | 트랙백 | 덧글(17)

:(

물곡
2003-2009
RIP

by hisha | 2009/11/02 03:48 | 주인장 | 트랙백 | 덧글(8)

내일 플랜

늦게 합류하시는 분들은 일단 5:30에 AOKI SUSHI로 와주세요.
1888 Broadway West, Vancouver, BC V6J 1Y9, Canada‎ - (604) 731-5577‎
Broadway @ Cypress, 남쪽.
한블록 서쪽에 IGA가 있으므로 거기 파킹하시고 와도 됩니다.

저녁 먹고 Kits 바닷가로 갑니다. 적어도 세 사람은 운전을 할 테니까 차편이 없는 분도 걱정 안해도 됨. 깔고 앉을 비치타올은 제가 일단 있는대로 들고는 가겠으나 각자 좀 준비해오셔도 좋겠네용. 마실거라던가, 기타 엔터테이닝 디바이스들도. 저는 초하고 타로카드하고 폭죽하고 책하고 닌텐도디에스같은 걸 들고가겠심. 선호군은 맥주를 들고 오겠다는데...해변에서 그거 마시다가 가끔 순찰도는 경찰한테 걸리면 안되므로 잘 위장해서 가져오기 바람(ex. 스타벅스 컵이라던가 세븐일레븐 슬러쉬 컵 강추;;;) 뛰어들고 싶은 사람들은 수영복과 갈아입을 옷도 지참 바람. (갈아입을 곳은 있음 - 화장실)

5시 반보다 더 일찍 만나는 분들은....근데 왜 전화를 다 안받는것인가 클레어님 선호군!
일찍 만나서 제리코 beach에서 카약타고 싶은 생각 없는가?


화욜에 일 끝나고 동료들하고 카약 탔는데 정뉘 재밌었음.

by hisha | 2009/05/31 13:52 | etc | 트랙백(20) | 덧글(11)

그리고 결국 영화

그리하여 나는,
페이도 짜고 집에서도 멀고 주차하기 쒯 나쁘고 주변에 점심 먹을 마땅한 곳도 없고 기타 facility도 아무 것도 없는 영화 vfx 스튜됴에 다시 들어간다(예전에도 한 번 일했던 곳임).

그래도 나는 영화가 좋아요...

적어도 아직까지는-_-
그래도 막상 페이 offer 보니까 화나던데? -_-;;
저번에 일했을 때보단 좀 올려줬지만 저번에 일했던 "다른 곳"에 비하면 막 1주에 3백불 차이 남. 한 달이면 1200불 차이라는 얘긴데, 니고시에잇하기에는 또 내가 너무 아직 경력초짜이고...어흙 ㅠㅠ

가자마자 얼른 시차적응해서 수욜부터 바로 출근이다. 비행기 안에서 읽으려고 테레즈 라캥도 샀음. 근데 짐이 너무 많다. 뻔뻔하게 옷 달랑 다섯 벌 들고 한국 와서 트렁크 두 개 채워가고 있음. 또 세관에서 걸리는거 아냐 이거? ㅠㅠㅠㅠ

돌아간다고 페이스북에 올리니까 실탄사격장 켈리아저씨가 젤 좋아하고 있음. 댓글로 "빨리 와, 어제 새로 사놓은 p99이 너의 이름을 부르고 있어-"랜다. 장식공 두 번 맞추었을 뿐인데 아직도 p99걸이라고 나를 부르는 켈리아저씨이다. 기념품으로 갖다주려고 "지존"이라는 글자가 커다랗게 박힌 모자를 샀다. 디스플레이 케이스 안의 총들 뒤에 서서 그 모자를 쓰고 손님을 맞을(한국인 손님도 좀 있는데 요새) 그 덩치 커다란 아저씨를 생각하면 아주...웃겨 죽겠음.

by hisha | 2009/05/18 02:51 | 주인장 | 트랙백(34) | 덧글(2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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